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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후기

[기타] 국토대장정 참여 후기

1,444 2019.12.04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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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정학과 이연수

국토대장정은 나에게 인생은 이런것이라고 가르쳐준듯하다. 

화창한 날도, 못견디게 더운 날도, 흐리고 비가 오는 날도 결국 다 내가 겪어야 할 시간이었다.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이 있었고, 진흙길이 있으면 꽃길도 있었다. 

하루의 시작이 있으면 끝도 분명히 있다는 것을 나와 동료들은 모두 알고 있었기에 힘든 시간들을 이겨낼 수 있었다.

 이제와서 다시 돌아보니, 이 모든 여정이 결국 내 인생과 같을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일상으로 돌아가면, 

고되고 힘든 시간은 어김없이 찾아올 것이다. 그때마다 이번 여름에 내가 걸었던 길과 시간들을 떠올릴 것이다. 

나는 알고있다. 힘듦의 끝은 꼭 있고, 그 힘듦을 견뎌내면 더 성장한 내가 있을 것이라는 걸.

 국토대장정은 내 인생에 선물 같은 시간이었고, 깨달음이었다. 

이 소중한 순간들을 함께한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

 

* 경영학과 이원우

긴 여행과도 같았다. 지난 17일을 떠올려보면 마치 꿈을 꾼 것 마냥 아련하게 기억이 스쳐간다. 

안동에서 인천까지 걸으며 정말 많은 것을 보고 느꼈다. 산으로 둘러싸인 강변을 따라 걸으며 잠시 경치에 취해도보고, 

논과 밭을 따라 걸으며 어릴 적 아버지의 고향을 여행했던 추억을 떠올려 보기도 하고, 

도심 속을 걸을 때는 시골 풍경과 비교되는 바쁜 현대인의 모습에 안타까워하기도 했다.

혼자 걷는 길이 아니었기에, 함께하는 옆 동료와 많은 이야기도 나눴다. 나와는 다른 삶을 살아온 그들에게서 

새로운 삶의 가치를 배우기도 하고 또 다른 것에 도전하고자 하는 욕심도 얻을 수 있었다. 무엇보다도 

나의 미래를 고민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지금은 다 떠오르지 않겠지만, 인생을 살아가며 마주하는 

힘든 순간에 분명 이 여행이 나의 앞길을 밝혀줄 등불이 되어 주리라 확신한다.

* FTA 비즈니스컨설팅 대학원 모진진

To me, 국토대장정 is the most meaningful active. 

I am the only foreign student and the only graduated school student.

I imagined it would be a tough course, but when I actually did it. Its much beyond my imagine. 

Im so proud of myself that I can finish the full course. But that is not because of me. I can do this only because everyones help. 

All of supporters, teammates, students are much younger than me, I learned a lot from them. 

Optimistic, energertic, hardworking, responsibility, patient, creative, king and so on. My team members also took care of me so much. 

Even strangers prepared icecream, watermelon, for us. Ambulance doctor, 밥차아저씨.

Actually I cried several times during 국토대장정 because I was really tired, exhausted, most time because I was touched by others help.

Through 국토대장정 I knew Korea more by geography and culture. 

Thanks to everyone, I love Korea more, Korea has been developing fast, but it would be greater country because it has such group of 

대단한 young people!!!

나에게 국토대장정은 한국에서의 최고의 추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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